16일 하남에 본사를 둔 모 업체가 교육지원청에 손소독제 500개를 기부했다.

이 업체는 광주·하남 학생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교육지원청에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

교육지원청은 기부 받은 손 소독제를 관내 학교에 배부해 학생들이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다음주 중으로 사립학교를 포함한 유치원 26교, 초등학교 50교,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16교, 특수학교 5교, 각종학교 1교에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손 소독제는 감염취약계층인 학생들의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우리교육지원청에 손 소독제를 기부하여 큰 도움을 준 해당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따뜻한 기부에 힘입어 광주하남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하여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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