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내 감염자 8명 중 광주시 거주자도 1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원내 감염이므로 광주시 지역감염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내 감염자 8명 중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거주하는 77세 여성은 기저질환(암)으로 해당병원에 입원 중 성남시 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곧바로 77세 여성 가족 4명에 대해 관할지역인 서울시에 즉시 이첩하고 3월 5일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무증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확진자(광주시민)는 병원 내 감염자로 우리 시 지역감염자가 아니"라며 "이후 역학조사 결과 등 추가사항이 있으면 신속히 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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