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영 정치 세력이 17일 미래통합당으로 공식 출범한 가운데 전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후보자들이 보도자료와 SNS를 통해 출범을 알리는 등 새로운 각오로 총선에 임하고 있다.

광주갑 조억동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분홍빛의 당 상징색과 로고를 공개
하고 “이제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므로 정당대통합을 넘어 국민대통합을 이뤄내,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또한 하남시 선거구에 윤완채 예비후보도 미래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광주시 을 선거구에 남궁형 전 지역위원장도 공천서류를 접수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이번 주 내로 추가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순차적으로 경선지역 등 공천자 명단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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