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남시 선린신협이 창립 50주년 기념 및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선립신협은 1965년 강동구 길동에서 조합원 25명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에 최문환 목사를 선임했다.

이후 1968년 동부읍 천현2리에서 선린 제2신용협동조합으로 재조직 후 1972년 제2대 이사장에 곽창렬씨를 피선하고 동부선린신용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2012년 광주시 퇴촌신협 합병과 2019년 오포지점을 연달아 개설하면서 하남선린신용협동조합에서 '하남'을 뺀 선린신용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바꿨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두휘 이사장은 "선린신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하는데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전 이사장 및 이사진 등에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선린신협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모범조합원 표창과 홍보위원 표창, 감사장, 모범직원 표창 등 시상식과 동부초동문회와 남한고동문회에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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