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근 전 국회의원이 14일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자유한국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하남은 오랫동안 검증된 청렴한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며 "도시가 커진 만큼 사람냄새나는 도시, 문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하철5호선, 9호선 개통의 마무리 연착륙과 3호선 추진도 성공적으로 해내겠다"고 밝혔다.

또 "미군 공여지에 초일류 기업 유치, 미사리에 첨단 국제 관광시설 유치, GTX의 하남과 연결, 하남시청 네거리에서 신장시장과 덕풍시장까지 잇는 문화가 있는 로맨틱 벨트 조성 등을 이루내겠다"고 밝혔다.

유 전 국회의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6대 국회의원, 전 단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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