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작년에 출간한 「올레48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에 모 서점에 추천 에세이로 선정돼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고 전국방송인 KBS 라디오 <전국일주>에서 출판사를 통해 저자와의 인터뷰 섭외 요청이 들어왔다. 다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 신분과 방송국 사정을 감안해 인터뷰는 정중히 사양키로 했다.

「올레48境」은 최종윤 예비후보가 제주 올레를 오가며 쓴 세 번째 책으로 처음에는 10~18코스를 다뤘고 두 번째 책에는 18~21코스를 추가했다가 이번에는 앞쪽 1~9코스를 보태 전체 완주 코스를 책에 담았다.

관광 코스로서의 제주 올레뿐만 아니라 각 코스에 담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 제주 올레를 걷는 의미에 깊이를 더했다.

최종윤 예비후보는 “10년 전 처음 친구와 산티아고를 걷게 된 계기로 제주 올레 걷기에 푹 빠졌다”며 “부족한 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제주를 뚜벅뚜벅 성실히 걸었던 자세로 시민께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윤 예비후보는 작년 말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해 하남시민이 1천5백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끝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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