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진희, 이영준 의원이 성명을 통해 선동야구장 진입로와 올림픽대로 사이 현황도로 불법 성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진희, 이영준 의원은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가 현장관리인의 단독 판단으로 토사반입과 성토작업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석연하지 않은 점이 존재한다며 환경오염과 관련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르고 현장을 관리한다는 자체부터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토사 반입 및 성토와 관련한 사전협의가 있었는지와 금품수수 존재여부에 대해 (행정조사특위를 구성해서라도) 철저한 조사를 시행해 한점 의혹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만일, 언론보도 이전, 사전인지 상태에서 보고누락이 있었거나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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