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전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이 16일 내년 4월 15일 열리는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종윤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변화하는 하남시에게 힘을 실어줄 절호의 기회”라며 "민생의 정치, 쇼가 아닌 진실의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원도심과 농촌동,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가 모인 한지붕 네가족을 하나로 묶을 새로운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한발더 성장할 수 있는 하남에서 새 길을 열겠다"며 공약도 제시했다.

첫째로 대표적인 공약으로 하남에서 김포를 잇는 GTX-D 추진 및 지하철 9호선, 5호선, 3호선을 안정적 개통을 제시했다.

둘째로 미사동에 국제 마이스(MICE) 복합단지를 추진해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했던 쎈토사섬과 같은 국제적인 컨벤션 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셋째로 미군 공여지 부지에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랜드마크로 성장 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네째로 한 지붕 네 가족을 한 지붕 한 가족으로 통합해 원도심과 농촌동,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의 교통과 교육을 잇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끝으로 “우리 하남시와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잘 해 나가야 할지 저의 모든 걸 다 바쳐 전력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종윤 위원장은 지난 7일 <제주 올레 48경>이라는 책을 출간 해 이인영 원내대표 등 1500여명이 참석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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