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난타공연팀이 ‘두드림(do dream)으로’ 지난 11월 27일 ‘제10회 경기도 장애인음악제 경연대회’에서 재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기회 증대와 예술인 발굴을 위해 경기도내 장애인의 예술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기도내 장애인으로 구성된 총 13팀이 본선 참가해 난타 및 바이올린오케스트라 등 여러 가지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대회 공연 일정이 취소되어 동영상 제출 심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난타공연팀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세 달간 준비한 노력 끝에 맺은 결실로 공연팀의 ‘두드림(do dream)’ 의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원준)는 20여명의 정신건강요원이 근무하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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