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한강유역환경청 옆에 조성중인' 하남농협 하나로마트는 내년 5월 준공과 더불어 7월 본격개장을 위한 신축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 하나로마트 신축은 10월말 기준 공정률이 43%에 이르며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대지면적 4,959㎡(1502평)에 연면적 2만344㎡(6164평)로 지하3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2·3층은 전용주차장으로 184면이 설치되며 전체 주차면은 모두 244면이 조성된다.

현재 지상3층 바닥 타설공사가 완료상태에 접어들고 있으며 외관상 전체골격 완성도 머잖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농협에서는 안전시공과 완전한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6일 하남농협에 따르면 하나로마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직원채용과 육성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으며, 마트운영에 필요한 인재 채용과 교육 등의 선제적 조치에 돌입한 상태다.

하나로마트 신축 건물은 1층은 농협 전문매장으로 계획돼 있으며 2층과 3층은 농협 네트워크 LM(임대마케팅)팀에서 업종 및 업체에 대한 정밀검토와 임대 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하나로마트 운영과 관련 정육부분은 전문성이 요구되므로 경제영업지원직 2명을 우선적으로 공개채용 했으며 현재 농협 축산물 위생교육원에서 7주간의 교육을 받고 있다. 전문성을 배가시켜 마트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하남농협은 하나로마트 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자격증 취득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각 분야별 필요한 직원을 공개채용 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로드맵에 들어간 상태다.

앞서 하남농협은 지난달 28일 지역 농가들의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농가소득 판로 개척을 제시했다. 부추·화훼 등 지역 농산물 판매로 조합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노용남 조합장은 “고객들의 안전한 먹 거리 제공을 위해 전국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친환경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해 도시권 농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복지 1등 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하남농협의 미래수익 창출의 근원인 하나로마트를 성공리에 준공·개장해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조합원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며 “이와 함께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조합원 복지향상과 수익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남지역언론사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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