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교통기본구상(광역교통2030)에 ‘9호선 하남연장’과 ‘강일환승센터’가 반영됐다.

이현재 의원에 따르면 9호선 연장(1.4km)은 서울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선행구간 (고덕~강일) 반영을 검토 중으로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승센터의 경우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에 있어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현재 의원은 9호선 연장에 대해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상에 후보노선으로만 지정돼 있던 것을 지난 2월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 조건부로 반영시키는데 역할을 해왔다.

이현재의원은 “지난 3월 대광위가 출범한 후 국토부 장관, 대광위원장을 설득해 9호선 하남연장의 <광역교통2030> 반영을 이끌어내 기쁘다”며, “9호선 하남연장이 본격 착수를 위한 세 번째 큰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강일 환승센터에 대해서도 "광역교통2030에 포함된 것 역시, 역시 수도권 동남부 교통개선에 획기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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