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지난 29일 오후 6시 23분경 하남시 초일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거실 형광등 전선에서 단락 의해 발생했다.
신고자 임씨(남/40대)는 건물 외부로 분출되는 연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을 확인 후 119신고를 했고 소방서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진압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자칫 큰 피해를 낼 수 있었던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생활안전의 필수품이다.”며“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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