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지난 24일 혁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대표의원인 박현철 의장을 비롯한 동희영, 황소제 의원과 광주시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은 광주시에 적합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모델개발을 위해 시흥시와 광명시를 벤치마킹 했다.

먼저,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을 방문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주요한 성공요인으로 고려되는 시청, 교육청, 마을공동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광주시의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개발과 혁신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과 마을인재 양성 및 학습공동체 형성과정에 대한 청취 후 이를 혁신교육지구사업에 연계시키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기로 했다.

박현철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방교육자치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공교육의 다양성 확충과 질적 향상을 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혁신교육 연구회’는 지난 2월 구성됐으며, 광주시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성공을 위한 모델개발과 지원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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