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려던 남한산성문화제와 행복밥상문화축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해 전격 취소 됐다.

광주시는 25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해 남한산성문화제와 행복밥상문화축제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 관내 돈사는 많지 않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어 예방차원에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9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3일 앞두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추가로 나옴에 따라 이천시의 요청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한편 하남시는 시승격 30주년 기념행사와 이성산성문화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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