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4일 연제찬 부시장 주재로 안전도시국장 및 재난담당부서장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링링’북상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태풍 ‘링링’이 7일 하남시를 포함한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담당부서별로 사전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태풍 특보가 발표되면 즉시 선제적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당부사항으로는 ▲재해취약지구(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 급경사지 붕괴우려지역,지하차도 배수펌프,산사태 취약지구,인명피해우려지역 등)사전점검 및 안전대책 수립 ▲노상에 설치된 관내 그늘막 철거 ▲도심지 옥외간판 및 현수막 피해사전조치 ▲저지대 반지하 침수우려주택 수방물자 전진배치 ▲전통시장 시설물 및 소상공인 안전대책 마련 ▲농작물 등 농업피해 예방대책 및 비닐하우스 안전대책 마련 ▲공장시설 피해 예방대책 등을 강조했으며, 피해예방 및 복구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17시10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13호 태풍‘링링’북상대비 영상회의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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