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은 18일, 얼마 전국토교통부 담당자를 만나「제5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국지도98호선 4차로 확장사업 미반영 구간인 ‘도척 유정(도척IC)~진우’, ‘곤지암 만선~건업’에 대한 조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지도98호선 구간 중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곤지암읍 삼리(3.42km), 곤지암읍 하열미리~만선리(3.86km) 구간 등은 4차로 확장사업에 착수했으나, 도척면 진우리~유정리(도척IC/3.5km) 구간과 곤지암읍 만선리~건업리(2.5km) 구간은 4차로 확장사업에 미반영 된 상태로 향후 이 구간이 병목현상을 초래해 교통정체를 가중시킬 우려가 크다.

이에 임 의원은 국토부에 “국지도98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목적이 도척과 곤지암의 교통정체 해소에 있고, 향후 2021년에 이천~오산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척 유정~진우’, ‘곤지암 만선~건업’ 구간의 도로확장 사업을「제5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국토부는 “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용역 과정에서 국지도98호선 ‘도척 유정~진우’, ‘곤지암 만선~건업’ 구간의 도로확장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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