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11일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보복대책 특별위원회’ 전략분과장으로 선임됐다.

12명의 위원과 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일본경제보복대책특위’(위원장 최재성)는 전략분과와 외교‧안보분과, 산업‧통상분과 등 3개의 분과로 나눠져 각 분야별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략분과장에는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을), 외교‧안보분과장에는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 산업‧통상분과장에는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이 각각 선임됐다.

특위의 전략분과장을 맡은 임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행위는 국제 통상질서는 물론 우리 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전략분과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해법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출범한 민주당 ‘일본경제보복대책특위’는 매일 아침 분과회의와 주 1회 공개회의를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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