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파킨슨병' 보도한 SBS 법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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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파킨슨병' 보도한 SBS 법적 검토
  • 윤제양 기자
  • 승인 2019.07.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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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 성장 정책 비판 과정에서 나온 병명일 뿐
"협회 측으로부터 어떠한 사과 요구 없었다"
SBS 8시 뉴스에 보도된 이현재 의원(SBS 8시 뉴스 갈무리)
SBS 8시 뉴스에 보도된 이현재 의원(SBS 8시 뉴스 갈무리)

 

이현재 국회의원이 SBS 8시 뉴스 '파킨슨병' 막말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현재 국회의원은 <뉴스투데이24>와 통화에서 "SBS 보도는 왜곡된 보도로 법적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2주전 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경제가 어렵다는 설명 중 여러 가지 병명에 비유하는 과정에서 나온 표현일 뿐 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이 똥꼬집의 정책으로 신체에 비교했을 때 암을 유발하는 병과 신경마비 등을 유발하는 병명일 뿐 폄훼하는 표현은 아니라는 해명이다.

또한 SBS가 주장하는 대한파킨슨병협회가 여러 차례 공문을 보내 사과 요구했다고 보도한 것은 엄염한 오보로 지금까지 협회로 부터 한차례 공문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만약 협회 측에서 사과 요구가 있었다면 해명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는 지난 10일 8시 뉴스를 통해 이현재 국회의원이 얼마 전 공개 석상에서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며 고집을 부리는 파킨슨병 증세라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해 막말표현이라고 보도했다.

SBS는 지난달 28일 자유한국당 원내 대책 회의에서 '최저임금 이상으로 암세포 확산'이라는 등 자체진단을 내리더니 파킨슨병을 언급해 특정 병명을 정치공세에 이용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또한 대한파킨슨병협회는 여러 차례 공문을 전달했지만 일주일째 묵묵부답이라며 사과요구에 입을 다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한파킨슨병협회장의 인터뷰를 통해 "왜 파킨슨병을 거기다 갖다가 비교를 해서 힘든 사투를 벌이고 있는 투병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의원실 관계자는 "비하하거나 이런 차원으로 언급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병명에 대해서 입에 담으면 안 되는 거예요"라는 답변을 방송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도 '한센병'을 언급했다가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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