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당-한국당 갈등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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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주당-한국당 갈등속으로
  • 윤제양 기자
  • 승인 2019.07.0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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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소속의원들 성명서 발표
도시계획 조례 강행에 불만 표출
민주당, 원만한 해결 위해 지속적 노력
광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
광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

 

광주시의회가 지난 정례회에서 도시계획조례 및 건축조례 개정안을 통과 시키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성명서를 내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일 자유한국당 소속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이번 조례 개정을 위해 광주시가 진행한 여론조사의 객관성 결여 문제와 ‘의정약속’ 파기, 찬성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들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는 ‘기존의 도시개발은 난개발이다’라는 명제를 여론조사 업체에 준 것이며, 설문지 내용은 과업지시서를 철저하게 따랐으므로 객관성이 유지되지 않았다며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주장했다.

특히, 도시계획조례 및 건축조례 개정 내용에 대한 인지 정도를 묻는 설문에 80.8%가 ‘모른다’고 답했다며 이는 시민여론조사가 아닌 시민여론조사로 가장했을 뿐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또한 한국당은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던진 6명의 민주당 소속의원들의 책임 있고 납득할 수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여러 차례 갈등을 풀고자 대화를 시도했으나 ‘시간이 필요하다’는 한국당 입장을 받아들여 상호 ‘냉각기’를 갖고 있는 상태로 다만,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갈등으로 지난 1일 개원 1주년 기념행사에 한국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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