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2020 프로야구 1차 지명에서 하남시 덕풍동 출신 박주홍(장충고 18세)선수가 키움히어로즈 신인 1차 지명선수로 지명됐다.
이날 프로야구 10개구단 중 9개 구단은 투수를 지명했으나 유일하게 좌투좌타인 박 선수를 지명했다.
박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야구를 시작해 중학교 1학년 때는 리틀야구 국가대표에 발탁될 만큼 뛰어난 재능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다른 선수에 비해 손목 힘이 강해 홈런을 많이 생산해내는 등 타격면에서 재능을 보여와 하남시 리틀야구단의 촉망받던 선수다.
박주홍 선수는 2019년도 전국 고교 선수 및 대학선수들 중 장타 생산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도 유명하다.
한편 하남시 리틀야구단 현남수 감독과 조윤건(휘문중1), 이준서(배명중1)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13세 이하 세계리틀야구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하남시 리틀야구를 빛내고 있다.
현남수 감독과 조윤건, 이준서 선수는 국내 8개 팀이 겨루는 예선을 거쳐 중동/아시아 예선에서 일본을 1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13세 이하 세계리틀야구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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