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오는 28일 감일스윗시티(B7) 입주에 대비해 LH(하남감일)의 협조 하에 비산먼지 억제 긴급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감일지구 첫 입주민의 비산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철저한 비산먼지 사전관리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억제대책으로 밀집된 공사현장 권역화 관리, 나대지 및 도로 관리, 감일지구 환경협의체 운영 등이다.

감일지구 내 밀집된 공사현장을 권역화 관리를 위해 ▲입주민이용도로 인접 나대지(건축예정부지)에 방진벽 추가설치 ▲공사장 밀집지역 진출입도로 통행을 통제하여 입주민들의 비산먼지 노출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나대지 및 도로관리로는 지구 내 ▲건설근로자 임시주차장 설치운영(학교부지 2개소, 자족용지 부지 1개소) ▲나대지에 풀잔디 식재 ▲파손된 도로 재포장 ▲입주민이용도로 청소차량 집중운행 등을 통해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구 내 아파트 건설현장 참여업체들의 자발적인 환경협의체 운영을 유도해 현장 내 비산먼지 관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신속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감일지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중점관리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LH와 적극 협력해 감일스윗시티 입주민들의 비산먼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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