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광주초등학교(교장 윤지영)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의정부시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기 관악제에는 초등부 11개팀, 중등부 9개팀, 고등부 4개팀, 초청 1개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5개 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다.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부 부문을 전교생 100명 미만의 학교와 100명 이상의 학교를 A와 B 2그룹으로 나누어 시상을 함으로써 그 동안의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었던 농산어촌 학생들에게도 대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회였다.

광주초 관악부는 2010년 경기관악제 첫 대상을 시작으로 2018년 제 13회 관악제 대상까지 총 7번의 대상을 차지한 관악부 명문초등학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Where eagles soar”곡의 수준급 연주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지영 교장은 “관악부 명문학교의 명예와 자부심을 드높여준 학생들과 학교를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도 상위입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