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이 4일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한 민원사항인 호수공원·북측공원 조성이 조속 완료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LH의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완성을 촉구했다.

의원에 따르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초등학교 앞 스쿨존 신호등 황색 신호케이스 교체는 조치 완료됐고 호수공원 녹조방지를 위한 폭기조 설치 및 골재포설은 6월 하순까지 완료예정, 호수공원과 북측공원의 물놀이장은 하남시에 이관해 7월 개방 추진, 망월천 상부 횡단보도와 연계된 경사로는 7월말까지 설치, 미사2동 화장실 설치는 7월말까지 완료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남경찰서에서 결정된 10단지 후문 유턴공사는 금주 중 완료(6.7 예정)하고 11·16단지 교차로 설치공사도 횡단보도까지 신설 협의해 7월까지 완료예정, 교통신호 연동화는 간선도로는 완료, 지선도로는 9월까지 조치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북측공원과 관련해 강변고 뒤 전망대 팔각정과 구산동산 팔각정은 설치 완료했고 강변고 뒤 한강연결통로는 9월 설계완료, 연내 착공예정이며 고사목 교체도 이달 중 차질 없이 LH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황산지하차도 임시개통 된 상태로 7월 완전개통 예정이며 미사상징 조형물 설치는 입주민 의견을 수렴 후 설치 예정임을 밝혔다.

이현재 의원은 “실개천 가동도 안전 점검 후 6월 하순까지는 정상 가동시키고, 운동기구보완 등 생활환경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을 LH에 당부했다.

이현재 의원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점검·보완 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LH는 “운동시설 확충을 비롯하여 지적된 미사강변도시 환경개선사항을 해결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의원은 미사강변연합 대표단과 추가 보행교 설치 현장점검(`18.12.8/5.23), 은가람 중 뒤 저류지 데크 현장점검 및 개통식(2.28), 미사강변연합 대표단과 호수공원 현장점검(4.11), 주민들과 망월천 현장점검(4.13/5.23)을 실시하였고, 수시로 현장을 찾아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행보를 이어오며 주민의견을 LH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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