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광주시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설학교 3개교에 대한 교명을 선정했다.

이날 교명선정위원회는 사전에 교명의견청취를 통해 지역주민, 학부모 등으로부터 접수된 총 17건의 교명후보를 기반으로 교명선정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가칭 신현초는 '신현초등학교'로 가칭 능평초는 '능평초등학교', 가칭 쌍령1초는 '광주푸른초등학교'로 교명이 결정됐다.

선정된 교명은 결과 공개 및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 경기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교명선정위원회는 위원장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춘경 교육장이 위촉한 경기도의회의원, 광주시의회의원, 관련 공무원, 지역 대표(학부모 대표 및 개교 학교 인근 지역주민 등) 14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춘경 교육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친숙하고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교명이 선정된 만큼 해당 지역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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