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주민들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국토부는 2번의 연기끝에 17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려했으나 하남교산지구 주민대책위가 대회실 입구를 봉쇄하고 설명회 개최 자체를 봉쇄했다.

주민대책위는 설명회 개최를 봉쇄하며 하남시장 퇴진과 3기 신도시 지정 철회를 주장했다.

한편 국토부는 16일 남양주 왕숙1지구 설명회와 2지구 설명회, 14일 인천 계양지구 설명회도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돼 향후 설명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태다.

석철호 하남교산지구 주민대책위원장에 따르면 국토부는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회 개최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남양주 왕숙지구와 인천 계양지구 주민대책위원장과 주민들이 동참했다. 

 

설명회를 위해 입장을 시도하자 대책위가 저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석철호 위원장

 

 

대책위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국토부 관계들을 몰아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대책위 주민

 

 

하남교산지구, 남양주 왕숙지구, 인천계양지구 위원장들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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