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 13일 오전,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원내부대표 임무수행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원내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유능성’을 기준으로 부대표단을 물색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꽉 막힌 정국을 풀고, 추경, 민생입법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이번 인선에 대해 “국회가 제 할 일을 못하고 반목과 갈등만 하는 시기에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산적한 민생현안을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 그것이 국회가 할 일이다. 하루빨리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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