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초등학교(교장 윤지영) 안성준 학생이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된 제 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 역사급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에 펼쳐진 초등부 개인전 역사급 결승전은 진천 삼수초에 2 : 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초등부 대회에 함께 출전한 장사급과 용장급에서는 안타깝게도 8강 진출에 그쳤으나, 안성준 학생이 역사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1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7년만에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윤지영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해 온 광주초등학교 씨름부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학교의 명예를 빛내 준 것에 대해 코치를 비롯한 선수 모두에게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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