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빛나는하남콜센터팀’이 오는 22일부터 본격운영 될 전망이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설된 ‘빛나는하남콜센터팀’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 후,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콜센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시청 대표번호(790-6114)로 전화를 걸었을 때 교환실에서 단순히 전화를 받고 돌려주는 과정에서 전화가 끊어지는 경우와 처리부서 연결을 위해 부서에서 부서로 전화를 돌리는‘전화돌림 현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빛나는하남콜센터팀’이 본격 운영되면 전화돌림 현상이 사라져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외에는 당직실로 연결되어 전화 민원응대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콜센터에서 단순 상담의 경우 상담사가 직접 해결함으로써 처리담당 공무원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행정처분이 수반되는 불법민원을 제외한 생활불편민원(도로파손, 가로등, 상하수도 등)은 직접 민원을 접수해, 민원인이 반복하여 설명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