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선린신협(이사장 조두휘)이 2018년에 2억 3,600여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본점, 퇴촌지점에 이어 오는 3월에 광주시 오포읍에 광주지점도 개설한다.

선린신협은 27일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 및 광주지점 개설 등에 대해 의결했다.

선린신협은 2017년도 8,900여만원에서 2018년도에는 2억 3,600여만원으로 37.7%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조두휘 이사장은 "지난해 조합원 및 임직원 여러분들의 힘으로 당기 순이익이 발생해 조합원 여러분들께 배당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선린신협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오는 3월에 오포읍이 광주지점을 개설하게 된다"며 "광주지점 개설로 하남과 광주에서 명실상부한 신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협은 남한고등학교 동문장학회와 동부초등학교 동문회에 장학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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