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남농협 수석이사가 3월 13일 치러지는 하남농협 조합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이규은 전 수석이사는 출마의 변을 통해 "하남의 도시화에 따르는 변화와 혁신이라는 새 그릇에, 신선한 인물을 강력히 요구하는 조합원에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이번 조합장 동시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년여동안의 임원생활을 바탕으로 한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하남농협조합장 동시선거의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조합장은 격변하는 흐름의 부응, 대외적인 역할에 주력하고 상임이사와 상임감사는 전문가제도 도입으로 인한 업무분담하는 업무분장의 책임경영을 하기로 했다.

둘째, 조합원,대의원,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조직을 상설화하고 셋째, 열심히 일한만큼 인정받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추구하기로 했다.

끝으로 윤리의 범위내에서 임직원, 조합원들이 알 수 있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대원칙을 세웠다.

이에 따르는 세부역점으로는 신용부분은 상임이사 경제부분은 경제상무 도입, 하나로마트는 판매관리사 전문가 채용으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감사를 통한 경영리스크 최소화, 부실채권, 부정비리 척결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내부조직의 최소화(지도,복지,내부조직장)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강화를 통한 전문인재발굴, 대의원 역할에 역량강화, 조합과 상생하는 선도조합원의 발전적 사고확립의 기회를 제공, 선도농업인 육성하고 전조합원을 위한 화합마당, 여성 및 원로조합원 복리후생 다양화,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급 다양화, 조합원 토지수용에 따르는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 조합원 이용고에 따르는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농업인을 위한 맞춤 환원사업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직거래, 지역농산물 브랜드개발, 경제사업장(농기계, 농약등) 판구매 유통개선,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르는 관리강화, 지역특산물 소포장 온라인판매망을 구축 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규은 전 하남농협 수석이사는 현) 하남시 부추연합회 회장, 현) 산곡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현) 천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현) 자유총연맹 하남지회 이사, 전) 하남농협 조합장 대행, 전) 하남농협 수석이사, 전) 산곡초등학교 총 동문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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