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24>가 지난 7월 19일자로 보도했던 궁안근린공원(교산동 G.B 훼손지 복구 지역)에 전통 한옥 방식으로 홍보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하남시는 매주 수요일 열리는 정책브리핑에서 "하사창동 사창(司倉) 발굴유적지에 역사교육장과 역사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관을 신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남문화유산지킴이(위원장 유병기)와 광주향교(전교 유병권)가 하사창동 사창(司倉) 발굴유적지를 복원하고 전시실과 교육장을 설치해 달라고 주장해 왔던 곳이다.

하남시는 홍보관에 문화재를 담은 가상현실(VR) 등 최신의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문화재의 친근함과 문화재 답사 유도 등 학습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궁안근린공원 유적지에서는 건물지 부속시설 및 생활유구 250여기와 인화문 토기, 청자편, 분청사기편, 총통 등의 다양한 유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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