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9.13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이 하남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을 이끌었던 강남3구의 주택매매가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 부동산 시장의 내년도 전망은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우리 하남시는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강남3구 중 송파구와 접해있고 강남3구의 영향력 속에 있는 강동구와도 접해 있는 지리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인구 25만에서 36만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개별공시지가 전국 최대 증가폭을 보이고 지하철 5호선 개통이 눈앞에 있는 하남시는 전국이 부동산 먹구름이라고 볼 때 햇빛이 비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남시의 경우 “부동산시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언제든 내·외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곳”으로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 공공주택지구 및 천현동과 초이동 뉴스테이, 앞으로 하남도시공사 공공사업으로 인한 현안지구 개발 등 주택시장의 전망이 밝은 상태이다.

요즘 전문기관들의 2019년도 부동산 전망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으나, 2018년 9·13부동산대책으로 시장이 극심한 혼돈을 겪은 탓에 1년 전 내놓았던 예측이 크게 어긋났던 만큼 2019년도 전망은 얼마만큼 맞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13부동산대책 정부의 규제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한국은행이 11월 30일 기준금리를 1년 만에 인상 등 요인으로 2019년도 부동산가격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경기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고 경기둔화가 지속된다면, 향후 한국은행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1월 29일 발표한 '2019년도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0.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의 상승폭 둔화와 경기·지방의 하락세 지속이 전국 주택가격을 끌어내릴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주택산업연구원은 2019년도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5대 변수로 △주택관련 대출규제 △금리 △공급량 △가계부채 △입주량을 꼽았다.

11월 30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며, 대출이 묶이고 금리가 오르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이 많아져 주택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각 기관들이 제시하는 숫자가 아닌 방향성과 그 이유를 분석하여 부동산에 관심 있는 실수요자는 여러 가지 지리적 위치 등을 감안해 본인의 의사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하남의 경우 미사강변도시 2019년도 3단계 준공까지 37,535세대, 위례신도시 2020년도 2단계 준공까지 10.560세대, 감일 공공주택지구 2020년도 13,886세대 및 국토교통부에서 중산층의 주거 안정화를 위한 정책으로 도입한 기업형 민간 임대주택 천현동과 초이동 뉴스테이, 하남도시공사의 추가사업으로 인한 현안지구 개발 등 대량 주택공급으로 전망이 밝은 상태로 진단하고 있다.

그리고 하남시는 36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시기이며, 친환경주거단지와 자족시설확충·체육·문화·관광·예술 등 아름다운 “명품하남”으로 만들어 가야 할 시기이다.

하남시의 경우 타기관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H1 프로젝트인 천현·교산지구 친환경복합단지 △H2 프로젝트인 청정힐링 패션문화복합단지 △천현동 하산곡지구 △초이동 뉴스테이(국토부 추진) △천현동 뉴스테이(경기도시공사 추진) △관광·문화·예술벨트조성 △체육시설 확충 등 개발계획이 예상되며, “명품하남”으로 행복한 꿈을 실현하고, 살고 싶은 터전을 가꾸는 하남, 하남의 일자리 및 건설경기는 12월 새로운 하남도시공사 신임 사장 임명으로 기획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하남시의 경우 세부적인 도시계획에 따른 하남발전 구상으로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임대주택시장 관리와 꾸준한 주택공급, 경제상황을 고려한 합리적 수준의 정책으로 “명품하남”의 기획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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