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제2 팔당대교 조기건설착공 ▲서울-하남-양평 고속도로 건설 관련 고골 및 상산곡IC 설치 ▲서울-세종 고속도로 포천방향 초이IC 설치 ▲9호선 보훈병원역 과 초이~감일 광역도로 연결 등을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는 제2팔당대교에 대해 기재부와 총 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연말 공사를 발주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울~하남~양평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서는 기술적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달고 고골 IC는 설치하고 상산곡IC의 경우 터널 및 중부고속도로와 거리가 짧아 기술적으로 IC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2팔당대교는 올해 안에 공사가 발주돼 곧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서울~하남~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기술적 어려움을 들어 난항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현재 의원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지속된 민원 및 숙원 사업임을 감안해 서울방향 상산곡 IC 설치만이라도 재검토 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