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민선 4기 취임 100일간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에서  하남, 광주, 수원, 화성 등 지역 현안 과제 대응 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그동안 과밀학급 해보를 위해 추가로 학교신설이 필요하나 개발이 완료된 지역에는 추가 용지 확보가 어려워 학교 증축 및 특별실 등을 일반 교실로 전환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 하남 미사지구에는 초등학교 2교 추가 신설을 위한 학교용지 확보를 위해 하남시 및 LH와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 신현지구에 대해서도 광명초 과밀 해소를 위해 신현초 부지를 2019년 초까지 확보해 2020년까지 개교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군간 통학구역 조정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및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교 무상교육 조기시행과 관련해서는 교육비 항목 중 국정과제 대상인 입학금, 교복비,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는 교육부 ‘고교 무상교육 추진계획’과 연계해 추진하고, 이외 항목인 급식비, 교복비, 체육복비, 체험학습비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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