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남시 소재 에일린의 뜰 아파트 적수 발생과 관련해 김상호 하남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상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직접 진두지휘에 나섰다.
에일린의 뜰 적수 발생 원인은 하남도시공사가 상가 수압조절 과정에서 적수가 발생했다.
이에 김 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발방지 및 사후 조치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수 33,000여병을 공급했다. 한편 김 시장은 현장에서 "이번 수돗물 적수발생에 시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안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13일 5시 경 6개 항목(잔류염소, 탁도 등)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적합함을 확인 한 후 각 세대에 수돗물 공급을 개시했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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