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지난 23일 ‘구경서 하남시장 만들기 119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대장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119선대위’ 출범식에는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이정훈 김용우 도의원 후보, 이영준 강세희 박진희 김종복 윤경란 시의원 예비후보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명의 선거대책위원을 위촉했다.

선거대책위원 119명을 위촉한 것은 "비리로 오염된 하남시를 긴급하게 구해야 한다"는 상징적 숫자라고 밝혔다.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는 이현재 국회의원과 조장환 전 하남시의회의장, 안칠권 전 재향군인회장을 선대위 상임위원장으로, 유병훈 전 하남농협조합장, 김인겸 교차로회장, 박귀엽 전 하남농협 사외이사, 박영철 하남시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밖에 구자관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단, 주강식 단장을 비롯한 고문단과 윤현중 김송자 등 부위원장과 김창래 문화예술 위원장을 비롯해 직능별 지역별 위원장 등 119명을 선대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경서 후보는 이날 “지난 16년 동안 비바람, 눈보라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의 길을 걸으며 오늘을 준비해 왔다”며 “이제 하남시민을 위한 더 큰 봉사를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선대위 상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현재 국회의원은 “그동안 하남시장이 비리로 점철, 시민을 위한 시정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며 “이번에 우리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는 물론 모든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자들이 승리하여 깨끗한 하남, 살맛나는 하남을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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