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특수교육에 공헌한 학생 및 우수교직원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자활과 자립의지가 강한 모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대국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특수교육 분야 모범교직원 등이며, 시상식은 수상자의 소속 기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올해 교육감 표창 수상자는 특수학교 교사 16명, 특수학급 교사 18명, 통합학급 교사 11명, 학생 31명, 일반직 공무원 4명 등 총 80명이다.

총 80명 중 하남시 성광학교 학생, 광주시 초월고 학생, 광주새롬학교 교사, 한사랑학교 학생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의 공적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능력의 향상을 위해 개별화교육,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통합학급의 맞춤형 교과교육, 중증장애학생을 위한 동아리와 교육과정 운영,  특수학급의 체계적인 운영과 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 장애학생들의 진로․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장애를 극복하고 학급 일에 솔선수범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면서, “묵묵히 특수교육에 공헌하시는 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표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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