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부침개 막걸리 페스티벌'(일명 부막페스티벌)이 예년 보다 훨씬 커진 규모로 오는 4월 21일~ 22일 양일간 하남문예술회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하남 부막페스티벌은 원래 하남시가 주산지인 부추의 홍보와 재래시장의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위한 축제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하남문화예술회관 광장과 야외 주변 근린공원 일대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부막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어울어질뿐만 아니라 하남전통시장인 덕풍시장, 신장시장 점포들도 대거 참여하는 범시민축제의 형태로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예년과 달리 하남시 유명 전(부침개)맛집이 총 출동, 부침개 요리의 참맛을 선보이며, 막걸리 역시 전국에 유명 막걸리 100여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행사는 종료 후 시민과 비빔밥을 무료로 나눠 먹는 뜻 깊은 이벤트로 진행된다.
 
또 올해는 우리나라의 부침개뿐만 아니라, 세계의 부침개 요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베트남:반쎄오, 중국:총유병, 필리핀:우코이)  부침개 요리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부막 캐릭터 그리기” 콘테스트, 쇼콜라티에와 함께하는 “나만의 빼빼로 만들기” 등 5가지 흥미진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 김영욱 대표이사는 "부침개 막걸리 페스티벌을 전국 단위 규모 축제로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하남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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