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Ⅱ그룹 장려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올해 6월말 기준 인구수가 많은 시군순서에 따라 3개 그룹(10-10-11)으로 구분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중점과제, 도시책 등 11개 분야 15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했다.

최종 평가점수는 올해 지표평가 결과(70%)에 2017년(20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 30%를 합산해 산출됐다.

평가결과 그룹별로는 Ⅰ그룹에서 성남시가, Ⅱ그룹에서는 광주시가, Ⅲ그룹에서 양주시가 각각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특히 하남시의 경우 지난해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도는 포상으로 최우수 시‧군에는 각 6억 2천만원~5억 원, 우수 시‧군에는 각 3억2천만원, 장려 시‧군은 각 2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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