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하남세무서 신설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현재 의원은 국세청장을 상대로 "타 지역 세무서에 비해 많은 인구를 관할하고 있는 경기광주세무서의 행정 효율을 위해 하남세무서 신설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2018년에 하남시 인구가 30만에 육박하고 2020년에는 36만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므로 경기광주 세무서가 관할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광주세무서의 관할인구는 55만 8,160명으로 전국평균보다 30.5%나 많은 인구를 관할하고 있어 하남세무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관할 지역 인구와 함께 사업자 수 역시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하남시의 지역경제규모 확대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세무서 신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하남시 세수는 3,664억원이며 납세인구는 69,4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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