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하남시 당원협의회(조직위원장 윤완채)가 하남시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지원청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바른정당 하남시당협에 따르면 현재 광주하남교육청이 관할하는 광주시와 하남시 인구가 57만명에 이른다며 하남의 실질적인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유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는 하남의 교육을 광주에 위치한 교육지원청에서 관할한다는 것은 교육 부실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하남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 유치가 첫걸음이라 판단돼 지역 교육계와 학생, 학부모 등 시민들과 하남교육청 유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늘어나는 인구를 감안해 2과 체계에서 2국 6과 체계로 조직을 확대했다.

윤 위원장은 “교육이 곧 하남의 미래이지만 미사강변도시의 어린이집·유치원부족, 초등학교 과밀학급 등 교육현실을 볼 때 하남의 미래가 밝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며 “시민들의 힘을 합쳐 하남교육지원청 유치를 시작으로 하남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