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산업은행이 20일 여의도 전산센터를 하남미사공공주택지구 자족 2-2(연수원 옆)으로 이전하기 위해 산업은행 IT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57,928㎡, 지상 6층 전산동 (16,676㎡), 지하3층~지상 9층 사무동(41,252㎡) 2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2019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1,200여명의 상주 인원과 연 30,000여명의 유동인구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하남시도 신규 고용창출과 세수증대로 이어져 자족도시 성장의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수봉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는 산업은행 IT센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관내 인력·장비·자재를 우선채용 및 구매로 하남시와 산업은행 서로가 동반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