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안기승) 덕풍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방지훈 사회복무요원이 소중한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를 3회 수상했다.

방지훈 사회복무요원은 2016년 8월 11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운동 중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켰다.
 
이후 2016년 8월 31일 1명, 2017년 2월 27일 1명 등 총 3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냄으로써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3회 수상했다.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상은 수년간 근무한 119구급대원도 쉽지 않은 일로, 당시 함께 출동했던 권희주 소방사는 “평소 구급현장에서도 침착하고 성실한 자세로 많은 도움을 주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방지훈 사회복무요원은 2015년 9월 하남소방서 덕풍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2년여의 복무기간 동안 수많은 구급현장에 출동하여 구급활동 보조요원으로 훌륭하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올해 8월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하남소방서에는 총 1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으로, 환자구호 및 화재예방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에 감사하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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