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 오는 6월 3일 제2회 부침개, 막걸리 페스티벌을 하남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문화재단은 지난해 부침개 페스티벌을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부침개 막걸리 페스티벌에는 막걸리에 안주로 부침개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을 더했다.

또한 축제에 모태인 '하남부추'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침개 무료 시식 프로그램 이웃 사랑 부침개 요리 경연 대회, 막걸리 무료 시음 프로그램 전국 최고의 막걸리를 찾아라, 와 그리고 올해 처음 시도 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떡메 치기, 한국지역진흥재단의 직거래 장터 운영, 하남시민이 좋아하는 막걸리와 부침개도 설문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하남시 신장 고등학교 풍물패의 오픈 공연, 칵테일 퍼포먼스 쇼 한양 여대의 치어 공연 등이 펼쳐지며, 하남시 특산물 부추 · 쌈 채소가 저렴하게 판매 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맷돌 부침개 만들기 등 6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부침개 막걸리 페스티벌이 더욱더 발전해 향후 ‘부침개(전)거리’, ‘부추(채소) 직거래 장터’ 등이 형성되어 하남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