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남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천현동 뉴스테이 사업 취소 및 보류와 관련해 오수봉 하남시장이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27일 뉴스투데이24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밝힌 천현동 뉴스테이 입장이 잘못 전달된 부분이 있다"며 "나는 천현동 뉴스테이에 대해 전면 취소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천현동 뉴스테이는 현재 하남시가 처해 있는 임대주택 비율이 높은 점과 하남시에서 가장 노른자위 땅이라는 점에서 주택 정책보다는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천현동 뉴스테이 개발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에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천현.교산지구 개발 정책과 관련해서도 "이미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되돌릴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도 없는 상황에 진행 된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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