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망월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부 2명이 지하 4층에서 5층으로 추락해 구조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경 망월동 공사장에서 지하 4층에서 5층으로 인부 2명이 추락해 구조했다.

추락한 인부 안모씨와 고모씨는 당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수 119구조대장은 "공사현장에서 각종사고에 대비해 작업 시에는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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