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직동 주민들이 오는 29일 오전 9시에 한화건설과 도로공사를 항의 방문해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10공구 직동 구간에 방음벽 설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방음벽 설치 직동 비상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소속 100여명의 주민들은 29일 직동 한화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인 소병훈 의원 지역사무실과 광주시청,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사업단(판교)을 연이어 방문하고 항의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들은 애초 고속도로 신설 당시 방음벽 설치를 약속했던 한국도로공사가, 주민을 기만하고 약속을 이행하
광주시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두고 선도적인 역할을 이행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려대학교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시와 고려대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탄소흡수원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연구 협력, 정책 개발 및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함께 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5년간 400억원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시
광주시가 산불로 고통과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해 전달했다. 18일 시는 소속 공직자 1,535명을 비롯해 경안시장 상인회, 광주시 재향군인회,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산불피해 지원 성금 2,517만원을 동해시를 방문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가 자율적
오는 3월 21일(월) 자정(00시)부터 화성~광주 고속도로(사업명 :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에 따르면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1.2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민자)로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기본계획」의 주요 순환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운영 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와 이천~양평 고속도로(20
광주시가 이천·여주시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열었다. 시는 16일 서울신문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탄소중립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참석했으며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윤태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 유정훈 아주대 교수, 이동근 서울대 교수, 강동완 동아대 교수,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 등 7명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
광주시가 지난 14일 쌍령1통 마을회관에서 ‘2-7번’ 공영버스 신규 노선을 개통했다. 이날 개통한 ‘2-7번’ 노선은 쌍령1통 마을회관~중앙로~보건소~송정차고지 구간을 기점지(송정차고지) 기준 첫차 오전 6시 40분, 막차 오후 8시 30분으로 운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쌍령동 주민들의 불편이 공영버스 운행으로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이번 2-7번 공영버스 개통으로 쌍령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통을 위해
광주시는 지난 5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우호 교류도시인 동해시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동해시 산불 피해 주민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1천500여명의 광주시 공직자와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이 모금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동해시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운을 북돋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소방서 화재발생 분석에 의하면 광주시 최근 5년간 봄철(3~5월)에 총 513건으로 사계절 중 화재발생이 가장 많았고, 이중 산업시설 139건, 주거시설 73건, 자동차 71건, 임야 55건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89건(5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원인 107건(21%), 기계적원인 72건(14%) 순으로 집계됐다.이번 대책은 ▲대형 공사현장 화재예방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관내 13개 사전투표소 준비 상황과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시는 각 투표소 마다 확진자와 격리자를 위한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보건소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천만원 전액을 확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거 복지로드맵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시에 설치 운영하는 주거복지센터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이며 시는 공모를 위해 사업추진 TF팀 구성 및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 등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따라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주거복지센터 설치·운영 및 주거복지 플랫폼 구축’을 더욱 내실 있게
신동헌 광주시장이 SNS를 통해 경강선 연장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신 시장은 24일 '경강선 연장 추진을 위한 재도전'이라는 제목하에 "시민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라며 시민들의 의사를 물었다. 그러면서 "교통 소외지역인 태전과 고산 양벌리는 꼭 지하철이 필요하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대비해 용인시와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고 노선의 사업성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개발 계획 수립 및 주변 여건변화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좋아요와 댓글로 화답했다. 한 시민은 댓글을 통해 "길이보이는데 도전하지
광주시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통해 지난해 5월 5개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 12월에 5개 노선을 추가한 데 이어 오는 3월부터 2개 노선을 추가 개통해 총 12개 노선이 운영된다. 이번에 추가로 개통되는 신규 노선은 올해 2월 추가 도입되는 전기버스 3대의 노선으로 △광주12번(2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천진암 △광주13번(1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 구간을 운행한다. 특히, 이번 신규 노선은 경안중, 광주초·중, 경화여중·고, 광주고, 중앙고, 도
광주시가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시행자인 양벌공원개발㈜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이창복 양벌공원개발㈜ 대표, 제일건설㈜ 박현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산127 일원에 추진되는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가 9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새 출발을 시작한 17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장을 받은 새내기 소방공무원 17명은 2021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경기도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광주소방서는 새롭게 출발한 신규 소방공무원을 위해 부서별 직무교육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복무사항 전반에 관한 교육을 추진하고 각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임용식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광주시 주요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공공성 구현을 위한 시민단체 연석회의’(공동대표 박종면, 정창우, 정내하, 강천심) (이하 시민단체 연석회의)가 7일 광주시에 대해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소수 공무원에 의한 밀실 행정이 아니라 시민단체와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주축으로 하는 시민주도형으로 추진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시민단체 연석회의는 아울러 광주시에 지난 2021년 12월 9일 개최된‘광주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공기여 재원의 공공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
4일 광주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이 153℃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5억원을 목표로 ‘희망 2022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총 성금 및 현물이 7억 6,406만원 모금됐다. 이는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벗어나 역대 최고액으로 집계된 지난해 모금액 6억 5,657만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등 침체된 경제활동 분위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저소득가구 생계지원,
광주시에 거주하는 김주희·안분녀 부부가 매년 끊임없는 기부활동으로 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광남1·2동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김주희·안분녀(대한적십자사광남봉사회장) 부부는 백미 70포(10㎏·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주희·안분녀 부부는 “설을 맞이해 관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 뿐 아니라 나눔 활동도 매년 이어가고
전국 최하위의 택시 수급률로 택시부족 현상을 겪는 광주시가 적극행정의 결실로 국토교통부의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의 개정을 이끌어 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고시에서 통합 사업구역인 광주·하남시는 41대 감차가 결정, 광주시의 택시 수급 현황을 나타내는 지표인 택시 대당 인구수가 4차 총량 기준 820명(현재 기준 927명)으로 전국 309명 보다 월등이 높아 택시 공급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교통 불편이 예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은 지난 21일 ‘제20회 퇴촌토마토축제 축제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 올해 토마토 축제 개최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토의했다. 안인상 퇴촌토마토 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돼 축제를 개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증가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축제 개최 향방을 알 수가 없다”며 “축제 개최 계획과 더불어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 진행 계획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투 트랙 방식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민수 면장은 “퇴촌 토마토 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광주시가 최근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과 관련, 사업시행(예정)사인 ㈜쌍령파크개발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박종득 ㈜쌍령파크개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쌍령파크개발의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5월 15일 실효위기에 처한 쌍령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령근린공원은 광주시 쌍령동 산57-1 일원에 전체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