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한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두고 사라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경안동에 따르면 지난 6일 한 익명의 기부자는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민원 담당 직원에게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돈 봉투를 건넸다. 이에 직원은 복지담당자를 안내해 정식 기부 절차를 진행하려 했으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민원창구에 비치된 모금함에 돈 봉투를 넣고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온정을 베풀어준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광주시는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이하 특대고시) 개정으로 농림지역과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에서도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3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기존 공장의 집단화를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우 ▲입주기업은 동일 특대 권역 내 기존 공장만으로 한정 ▲발생 오‧폐수를 전량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처리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영방식으로 산업단지를 개발·운영하려는 경우 ▲산업단지 조성 예정부지는 용도지역 변경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행정업무를 위해 출장 중 공장화재를 목격한 재난 예방과 소속 소방관들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줄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오후 18시 25분경 재난예방과 소속 하천호 소방경, 김동원 소방위, 김현국소방위, 정선태 소방교, 박민규 소방사는 행정업무 출장 중 검은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화재현장으로 뛰어들었다. 5명의 소방관들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피해를 막기 위해 공장 내 비치된 소화기와 수도호스를 이용하여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초기 소화를 시도하였으며,
3일 환경부는 관보를 통해 공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조건부로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팔당·대청호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지정및특별종합대책」개정안을 최종 고시했다. 산업단지 조성 예정부지에 대해 농림지역과 보전·생산관리지역을 30% 이하 포함해 계획하고, 환경 여건을 고려해 20%이내에서 추가 협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로써 지난 2017년부터 6년 동안 지속됐던 팔당 상류지역 산업단지 입지규제 논란이 종식됐다. 2017년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던 임종성 의원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 상류지역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종성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을)이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지난 4월 2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급증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처리하기 위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이 없었다. 또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있어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예타면제로 광주시는 총사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10공구 직동 구간 방음벽 설치 약속 이행을 요구해온 광주시 직동 주민들이 21일 경북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방음벽 설치 비상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주민 120여명은 이날 도로공사 본사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방음벽 설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국민 혈세로 한화건설에 턴키 공사비를 지급하는 한국도로공사는 시공사를 관리할 책무가 있다."라며 "방음벽 미설치는 공기업의 책무를 배반하는 것이고, 한화건설의 배만 불려주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애초
광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총 5건의 개정「도로교통법」과 하위 법령이 4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보행자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 중 중앙선이 없는 도로의 경우, 길 가장자리가 아닌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해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보·차도 구분되지 않고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의 옆을 지날 때는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하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될 때는 서행하거나 우선 멈춰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노약
광주시 탄벌동에 익명의 기부자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잇따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탄벌동에 따르면 지난 18일 30대 후반의 남성이 민원대에 현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사라졌다. 익명의 기부자는 “아름답게 보는 마음은 미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을 이루게 합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써 주세요.”라고 적힌 봉투 안 편지로 기부의 뜻을 대신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초에는 탑차로 배송일을 하는 50대 후반의 남성이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정성스럽게 모은 약 9kg(14만2천500원)의 동전 저금통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가 불법촬영 범죄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단속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활용한 상시점검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가와 근린생활시설, 공원, 주유소, 학교 등 공중화장실 230여 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전담인력 2명으로 구성된 상시점검반은 10월까지 불법촬영 단속을 비롯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광주시는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광주·이천·여주시는 지난 12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GTX 광주·이천·여주 연장사업에 대한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했다. 3개 시는 ‘대통령 당선자의 GTX 공약 이행’과 관련해 GTX-A 노선의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경강선 연결로 조기착공 시 제20대 대통령 임기 내 완공이 가능하다는 근거 자료가 포함된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GTX는 수도권 동남부와 서울 중심권을 30분대 생활권 형성이 가능한 혁신적인 사업으로 40년 동안
광주시는 시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 서비스를 전면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마을버스 이용자의 편익을 증대하고 시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마을버스 29대에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착수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문화 시설 18개소, 버스정류장 232개소, 마을회관 286개소, 공원 6개소, 공공청사 23개소 등 다양한 목적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추진, 현재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
광주·이천·여주시장이 4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연장 노선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정치계의 단결을 호소했다. 이날 3개 시 시장은 대통령 임기 내에 GTX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3개 시의 모든 시민, 국회의원, 시장의 단결된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워 한 목소리로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에 반영된 GTX의 조기 착공과 완공을 위해서는 광주·이천·여주의 단결이 필요한
광주시 경안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3년째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김성국씨는 지난 1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포(20㎏‧160만원 상당)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백미를 기부하며 3년째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오랜 기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훈기를 불어넣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광주시 직동 ‘방음벽 설치 비상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소속 100여명의 주민들이 29일, 직동 한화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인 소병훈 의원 지역사무실과 광주시청,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사업단(판교)을 연이어 방문하고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애초 고속도로 신설 당시 방음벽 설치를 약속했던 한국도로공사가, 주민을 기만하고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도로공사의 약속 파기를 성토했다. 또, 고속도로 공사를 맡고 있는 재벌계열 건설사인 한화건설도 이 같은 책임에 당사자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문제 해결에 한화건설도
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의 이재민 지원 및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전달했다. 임일혁의장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시의원과 사무국직원들은 지난 3월14일부터 강원도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272만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해시 산불피해지원금으로 지정·기탁했다. 강원도 동해시는 최근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시로 확산되며 산림 2,300ha의 피해를 입는 등 산불 국가위기 정보 심각단계까지 발령되며 특별재
광주시 직동 주민들이 오는 29일 오전 9시에 한화건설과 도로공사를 항의 방문해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10공구 직동 구간에 방음벽 설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방음벽 설치 직동 비상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소속 100여명의 주민들은 29일 직동 한화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인 소병훈 의원 지역사무실과 광주시청,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사업단(판교)을 연이어 방문하고 항의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들은 애초 고속도로 신설 당시 방음벽 설치를 약속했던 한국도로공사가, 주민을 기만하고 약속을 이행하
광주시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두고 선도적인 역할을 이행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려대학교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시와 고려대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원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탄소흡수원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연구 협력, 정책 개발 및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함께 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5년간 400억원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시
광주시가 산불로 고통과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해 전달했다. 18일 시는 소속 공직자 1,535명을 비롯해 경안시장 상인회, 광주시 재향군인회,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산불피해 지원 성금 2,517만원을 동해시를 방문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가 자율적
오는 3월 21일(월) 자정(00시)부터 화성~광주 고속도로(사업명 :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에 따르면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1.2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민자)로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기본계획」의 주요 순환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운영 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와 이천~양평 고속도로(20
광주시가 이천·여주시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열었다. 시는 16일 서울신문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탄소중립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참석했으며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윤태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 유정훈 아주대 교수, 이동근 서울대 교수, 강동완 동아대 교수,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 등 7명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