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설치한 불법 옥외 광고물(고정간판)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한다. 옥외 광고물 양성화는 허가나 신고 대상 광고물임에도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광고물에 대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이 허가나 신고를 처리해 주는 것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수량, 규격 등 규정에 적합한 광고물을 대상으로 양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성화 대상 주요 광고물은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간판 등이다. 시는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출서류도 간소화할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지방세 납부 기한연장, 징수유예 및 세무조사 유예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지방 세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지방 세정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확진 및 자가격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피해 납세자들에게 ▸지방소득세·주민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한 기한연장 ▸재산세 등 부과 또는 부과 후 징수기한 연장 ▸재산 압류·매각 등 체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경영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28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해당 예산 확보를 위해 시의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시의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제292회 임시회를 열어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35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정부 또는 시에서 기 지원한 업종별 지원금 등을 비교해 타 업종 대비 지원금을 많이 받았거나 정부 추가지원 예정 업종은 제외키로 했
광주시는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 활성화를 위해 5월까지 기부채납 신청 접수를 시를 포함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시행한다.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 제도는 개발행위 또는 건축허가 등 각종 인허가로 형성된 현황 도로에 개인 재산권 행사 및 상·하수도 유지관리(사용승낙 등)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자 연중 시행하고 있다.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을 하기 위해서는 최초 토지소유주 본인의 신청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외 기부채납 일반 요건이 충족된 도로부지에 대해 공유재산 심의회 심의 및 등기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기
신동헌 광주시장은 14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및 도시농업 기반 조성’ 계획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오포읍 양벌리 17-120 일원에 대지면적 2천317㎡, 연면적 2천551㎡,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직판매장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스토랑, 쿠킹클래스, 체험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주민 특별지원사업으로 국비 2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지원사업으로 국‧도비 12억원 등 32억원을 확보
광주시는 5일 용인시와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경강선 연장사업이 철도 상위계획에 반영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동헌 광주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지원과 최적 노선 대안 및 경제성 상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경
광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 시민에게 선별진료소 및 3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오는 11일부터 중단한다. 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 감소 추세,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검사 가능한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통해 민간중심 검사체계로 전환되며 PCR 검사는 현재처럼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의 동거가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서는 가능하다.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광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100여일 간 △공약 이행완료 분야 △2021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시는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신동헌 시장은 취임 이후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년 9개월간 오직 광주의 발전만을 위해 달려왔으며 그 결과
신동헌 광주시장은 1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은 기존의 경직적이고 관 주도의 계획에서 탈피하고자 주민의식 설문조사와 시민기획단 토론회를 거쳐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향하는 도시 패러다임을 반영했다. 2040 광주시 도시 미래상은 ‘자연 속에 역사문화가 어울린 꿈이 있는 미래 혁신도시 광주’로 설정하고 이를 지향하기 위한 어젠다를 제시했다. 우선, 도시공간 구조는 기존 1도심(경안) 2부도심(오포, 곤지암) 체계에서 1도심(경안) 3부도심(오
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신동헌 시장, 국기원 관계자, 유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국기원 유치 관련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태권도의 역사와 미래의 중심인 국기원과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광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2국기원의 실질적인 유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타당성 용역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제2국기원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합리적인 유치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해 그 결과에 따라 유치에 대한
광주시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400억원 공모사업에 도전, 경기도 대표로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너른고을 광주형 에너지 순환도시 조성’ 방안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탄소 흡수원 확대, 자원순화 촉진, 기후변화 적응 단지 조성 4개 분야에 대한 핵심 사업안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경기도 내 11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광주와 수원 2개 지자체에서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올랐다. 시는 바다를 제외한 강과 습지, 산림 등의 자연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다
광주시는 오포읍을 폐지하고 신설되는 4개 행정동 명칭을 ‘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으로 결정했다. 시는 신설 행정동 명칭 결정을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승인 후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하고 지난 17일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행정구역 명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정구역 명칭 지정위원회에서는 신설 행정동 지역의 역사성과 대표성,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위원 간 논의를 거친 결과 고산동, 문형동, 추자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은 ‘오포1동’으로, 매산동, 양벌동은 ‘오포2동’으로 신현동은 ‘신
신동헌 광주시장은 16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미래전략사업본부 역점사업인 순환도로망 구축 및 경안천·곤지암천 천변 도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순환도로망 및 천변 도로 사업은 관내 교통혼잡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구간별 사업성(B/C)과 통행량 등을 고려한 최적안을 마련했다. 우선 순환도로망은 총 7개 구간으로 총 연장 29.3㎞, 총 사업비 9천65억원이 소요되는 광주시 교통에 대동맥을 이루는 대형사업이다. 1∼2구간은 상번천리∼회덕동, 회덕동∼직동 구간으로
광주시는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광주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광주시 주거복지 지원조례 제정 이후 올해 사업비를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광주시민 2천 가구의 주거실태조사 및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6개월간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광주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기여를 위한 주거복지정책 및 실천계획을 담게 된다. 특히, 주거정책 욕구 조사 분석, 광주시 주거복지 정책 방향 설정,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도로 개선, 배수로 정비, 놀이시설 보수 등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내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한다. 제안사업의 예산 규모는 10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이며 시는 올해 100억원 100% 반영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은 총 133건, 52억원으로 예산 규모 대비 52% 밖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는 접수된 제안사업이 사업부서의
광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속감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한 ‘2021년 광주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시 홈페이지 통계정보에 게시했다. ‘2021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주의식에 대한 만족도는 ‘태어나서 고향이다’라는 응답이 13.4%, ‘태어나지 않았지만 살다 보니 고향 같다’는 응답이 46.2%로 조사됐다. 또한, ‘현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은 61.8%가 다소 또는 매우 있다고 응답했으며 ‘10년 후에도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9.4%가 매우 또는 그
광주시가 정부가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재택치료 중심 대응체계를 마련,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전파력이 높은 대신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반영해 대비체계를 마련하고 확진환자 3천명 이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인력 추가배치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변경된 개편안에는 60세 이상 고위험군 집중관리와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 자가격리 앱 폐지, 키트 배송 효율화 등이 담겼다. 특히, 기존에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으로 관리되던 일반관리군은 별도의 유선 모니터링은 하지 않고
임종성 국회의원(경기광주시을,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가 광주시 오포읍의 7개 법정리를 폐지하고 7개 법정동 설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시는 오포읍을 4개의 행정동으로 개편할 수 있게 됐다. 신설 행정동은 신현동, 능평동, 오포1동(고산동·문형동·추자동), 오포2동(매산동·양벌동)으로 행정동 명칭은 가칭이며 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7개 법정동 설치와 4개 행정동 신설은 오포읍의 인구 급증에 따라 시민들에게 적정한 행정·복지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공청회가 26일 개최됐다. 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에는 광역교통망, 풍부한 개발 가용지, 수려한 자연 및 역사문화 환경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계획에 참여한 시민계획단은 2021년 6월까지 총 4개분과로 나눠 4번의 회의를 통해 도시이슈, 도시미래상, 추진전략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의식 조사를 통해 규제에 의한 개발제한 및 기반시설의 부족과 상업 및 문화시설부족으로 인한 생활환경시설 불만족이 높았다는 결과와교통여건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높은 잠재력으로 본다는 의견을 반영해
광주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광주시 유튜브 중계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안)은 시민계획단 등 주민의식 조사를 통해 도출한 ‘자연 속에 역사문화가 어울린 꿈이 있는 미래혁신도시, 광주’의 미래상에 대한 8대 목표인 △균형잡힌 녹색도시 △쾌적한 오통팔달 교통도시 △첨단과 편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