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농협, 광주축협, 산림조합 등 총 9곳에서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총 18명이 입후보를 마쳤다.특히, 입후보 마감 결과 곤지암농협, 오포농협, 초월농협의 경우 현 조합장 만이 단독으로 출마, 무투표 당선을 확정졌다.이번 선거는 중부농협 현 손종규 조합장이 6선에 성공할지가 관심사이며, 전현직 조합장이 맞붙는 퇴촌농협 선거도 관전 포인트다.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지난 12일 오후 14시 3분경 초월읍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연소 확대를 막았다.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뒤편의 쓰레기 적치장소에서 작은 화원으로 추정되는 발화원을 통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추정되며,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고 이후 소방대가 도착하여 완진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의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대처로 벽면 가림막(천막) 일부 등이 소실되었지만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평소에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달하여 화재 초기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6일 공영민 고흥군수와 자매결연도시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교류도시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와 고흥군은 201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친선을 유지하고 있다.또한, 광주시와 고흥군은 SNS 등을 통해 교류도시 간 고향사랑기부제 지역답례품에 대한 상호 홍보를 통해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다.방 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매결연도시인 고흥군에 광주시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기대한다”
광주시에 도시가스와 난방유 등 급격한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윈도어㈜ 김승현 대표와 ㈜그랜드벨 조미란 대표, 한일이앤지 구연승 대표는 6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윈도어㈜와 ㈜그랜드벨에서는 각각 300만원을, 한일이앤지에서는 200만원 등 총 8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유 지원사업을 위해 진행됐다.기탁식에 참석한 이들은 “난방비가 급등한 요즘,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조금이나마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된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사업에 대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의 신규 추진 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용인시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30일 시에 따르면 당초 2026년으로 고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2025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방세환 광주시장은 실무진에 경강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27일 광주시청에서 용인시 관계자와 공동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수행, 사업추진 의지 표명을 위한 업무협약(M
광주시가 지난 2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보고회 및 현판식을 열고 아동과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이날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식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광주시는 지난 2019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참여체계 구축, 옴부즈퍼슨 운영 등 정책추진 기반을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남양주․ 하남․광주․양평․여주․이천․성남․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대별 전투참모단 통합전투 수행 및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전․평시 작전계획 검증 및 실제 FTX를 통한 작계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또한, 사단은 안전평가단 운용 하 위험성평가 및 취약요소 제거를 통해 군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방침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한 주민의견 수렴 여부에 대해 공개했다.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강남구 수서역에서 광주시 광주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 연장 19.40㎞(신설 14.40㎞, 기존선 활용 5.0㎞)로 수서역(신설), 모란역(신설), 광주역(개량)등 3개의 역사가 들어선다.국토부는 지난 2021년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주민의견 수렴 결과 광주시 임모씨가 제기한 광주 삼동역 시설 요청과 관련해서는 일반철도의 역간거리, 이용수요, 경제성 등
광주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참전용사 이우현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6‧25 참전용사 이우현씨는 당시 육군본부 직할 65통신부대에 근무하던 중 특수임무를 부여받고 적진 깊숙이 투입해 북한군의 통신망을 감청, 적의 위치를 파악해 본부에 알려 아군의 피해를 최소하고 적을 일망타진하는 혁혁한 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다.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이우현씨는 “내가 공을 세웠다고 국가로부터 무엇을 해주길 바라지 않았으나 늦게나마 국가가 잊고 있던 내 훈장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
매년 수백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홀연히 사라진 기부 천사가 올해도 광주시를 찾아왔다.3일 경안동에 따르면 새해를 이틀 앞둔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한 중년 남성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익명을 요구한 기부 천사는 2018년부터 매년 연말이 되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거액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표동진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가 광주시 일원 다방 일대 성매매 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집중단속 추진배경에는 최근 곤지암 일대 다방에서 불법 영업이 성행하고 위생관리가 소홀하다는 민원에 따른 것이다.중점 단속대상은 다방에서 성매매 알선하는 행위와 청소년 고용, 차 배달시키는 행위, 주류판매, 폭행·감금 등 행위다. 조리장 위생상태와 식품안전과 관련 된 사항 등 위생관리에 대한 부분도 함께 점검 예정이다.광주경찰서와 광주시청이 주·야간 불시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영업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광주경찰
나눔의집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위안부피해자가운데 한 분인 이옥선 할머니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사회복집법인 나눔의집은 속리산 이옥선 어르신께서 지난 밤 9시 44분경에 분당제생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28년(주민등록상 1930년) 대구에서 태어나 14세 되던 해 1942년 일본인으로부터 취직을 시켜주겠다는 권유를 받고 중국으로 강제 연행되어 3년간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고된 삶을 살았다. 1981년 귀국하여 1991년 위안부피해자임을 밝혔던 고 김학순에 이어 2년 뒤 1993년 한국정부에 위안부 피해사실을